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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주식

파생상품거래손실 의의 & 예시

by 코딩하는 금융인 2023. 8. 20.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반기보고서 시즌에 맞춰서 많이 나온 공시 중 하나인 파생상품거래손실 의의와 예시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파생상품 거래손실 정의 & 예시

▣ 파생상품 거래손실이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금융부채를 공정가액으로 평가하고, 전환(행사)가격과 주가간 차이를 평가, 반영하여 그 차이를 회계적으로 인식한 손실

- 통상적으로 파생상품* 거래손실은 손실이 현실화되거나 당사의 현금유출을 초래하지 않음 (통화선도계약 손실 등 예외 존재)

* 주식을 기반으로 발행한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의미

 - 행사가격에 비해 주가가 높은 경우 투자자에게 지불해야 하는 부채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처리함

- 이 같은 평가손실은 실제 손실이 아니라 실적이나 영업활동과는 무관하며 재무구조에도 변화가 없음

- 즉, 해당 공시가 투자에 나쁘다고 볼 수는 없으나 자기자본 대비 많은 양의 손실이 일어났다면, CB나 BW 발행량이 자기자본 대비 많거나 주가가 최근에 많이 급등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변동성에 유의해야함

 

※ 전환사채나 신주인수권부사채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2.04.30 - [Finance/금융] - 추가상장 종류와 의미 (CB, BW, 증자, 스톡옵션)

 

: 파생상품 거래손실 예시

- 아래는 올해 반기보고서 제출기한 즈음인 8월 14일에 나온 파생상품 거래손실로 2023년 반기보고서 즈음에 14일 하루에만 23건 발생함

- 아래는 8월 14일에 나온 티로보틱스 파생상품 거래손실 발생 공시로, 전환사채 및 전환우선주를 발행하였는데 주가가 최근 급등하여 행사가보다 훨씬 높아져 평가손실이 발생하였음

티로보틱스 파생상품 거래손실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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