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투자를 하면서 무조건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지표인 PBR, PER, ROE에 대해 공부하고 실전에서 어떻게 활용하는 지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식투자 기본지표 PBR/PER/ROE
다음의 삼각형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튜버 중 한 명인 슈카님께서 기본지표인 PBR/PER/ROE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신 그림입니다. 제가 아래에 설명하는 개념을 쭉 보시고 위의 삼각형을 다시 한 번 보시면 이해하시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주가수익률 (Price Earnings Ratio, PER)
주가를 1주당 순이익(EPS)로 나눈 값으로, 미국에서는 P/E 또는 PE로 표기함.
PER = 주가 / EPS = 주가 / 당기순이익 / 주식수 = 주식 X 주식수 / 당기순이익 = 시가총액 / 당기순이익
- 통상적으로 10배를 기준으로 잡고 10을 초과하면 고평가, 10 미만이면 저평가
- 분자인 주가는 미래가치를 반영하여 평가되고 분모인 EPS는 현재 해당 기업의 최근 실적을 반영하기에 현재 실적이 안나오고 미래가 유망한 기업이라면 PER가 높을 수 밖에 없으므로 저PER 기업이 무조건 좋은 기업은 아님
▣ 주가순자산비율 (Price to Book-value Ratio, PBR)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으로, 미국에서는 P/B 또는 PB로 표기함.
PBR = 주가 / BPS = 주가 / (총자산-총부채) / 발행주식수 = 주가 X 발행주식수 / 자본총계 = 시가총액 / 자본총계
- PBR이 1 미만이면, 장부가치보다 주가가 낮다는 뜻으로 실제 순자산 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
- 통상적으로 경기민감주나 우량주가 저PBR 그룹에 있음
- 부채를 반영하지 않는 지표이기에 단순히 저PBR이라고 투자하는 경우, Value Trap에 빠질 리스크 존재
▣ 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ROE)
기업이 자기자본(자본총계)을 활용하여 얼마를 벌었는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X 100(%)
- 미국의 저명한 투자자 워렌 버핏은 최근 3년간 ROE가 15% 이상인 기업들에 투자할 것을 추천함
- 高 ROE란 자기자본에 비해 많은 당기순이익을 낸 것으로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했다는 의미
▣ PER/PBR/ROE 관계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BPS = 자기자본 / 주식수, EPS = 당기순이익 / 주식수
PBR = 주가 / BPS, PER = 주가 / EPS
ROE = EPS / BPS = PBR /PER
∴ PBR = ROE X PER
- PBR은 ROE와 PER과 양의 상관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좋은 기업이란 ROE가 높고 PBR이 낮은 기업이므로 보통 저PER, 저PBR, 고ROE를 가진 기업일 확률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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