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차세대 먹거리 CFD?
증권사 리테일 분야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차액결제거래(CFD)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레버리지 투자로 수익을 내려는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증권사들은 자금력을 갖춘 개인 전문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앞다퉈 확대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이 새로운 먹거리로 CFD를 선택한만큼 CFD 시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오늘은 CFD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CFD 차액결제거래 개요 및 현황
▣ 차액결제거래(Contract for Difference: CFD)란?
실제 기초자산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당일 현금 정산하는 장외 파생상품 거래
☞ 국내 서비스의 경우 기초자산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별로 차이가 존재하지만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 상장 주식 2,300여개 종목 및 미국, 홍콩 등 해외주식으로 구성
☞ 매수 및 매도 양방향 포지션 보유가 가능하고, 진입시점의 가격과 청산시점의 가격 간의 차이에 CFD 계약 수량을 곱해 이익 및 손실 금액을 계산
▣ CFD 거래구조 및 주요특징
☞ CFD 거래순서 : 전문 투자자 등록 → CFD 계좌 개설 → 증권사와 계약 체결 → 증거금 입금 및 거래 시작
구분 | 내용 |
상품 및 분류 | 주식 가격변동에 대한 계약 (장외파생상품) |
증거금 (레버리지) | 10 ~ 100% (최대 10배, 보통 4배) |
매도포지션 | 가능 (공매도 O) |
이자비용 | 존재 (증권사마다 상이) |
만기 | X |
거래자격 | 전문투자자 |
손실 | 원금초과 손실 가능 (레버리지 사용) |
증거금 종류 | 현금 |
☞ 레버리지 활용, 롱숏 양 포지션 모두 활용 가능한 점에서 선물과 비슷하나 만기가 없어 만기일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포지션에 대한 보유기간 자유롭게 설정 가능한 장점 보유
☞ 또한, 매매에 따른 이익 및 손실이 투자자에게 귀속되나 소유권이 부여되지 않기에 주주로서의 권리 및 의무는 지지 않음
▣ 증권사 CFD 현황 (2022-03 기준)
증권사 | 교보증권, 키움증권, KB증권, SK증권, 하나증권,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메리츠증권, DB금융투자 |
2022년 3월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FD 서비스를 제공 중인 국내 증권사는 총 13곳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CFD 서비스를 제공한 증권사는 교보증권으로 2016년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현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거래시장에서도 투자 가능한 해외 CFD 서비스도 여러 증권사에서 게시하고 있어 많은 증권사들이 CFD 고객 유치전에 열을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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