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슈] 스팩(SPAC) 상장이란?

5월 중순부터 뜬금 없이 스팩주가 계속해서 상한가와 급등 추세를 보였습니다.

요즘에도 주식 종목 순위에 **스팩*호가 자주 보이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급상승한 스팩, 아무 이유 없이 기술적 분석으로 투자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므로 제대로 알고 투자하자는 취지에서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 본 게시물은 테마나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닌 지식 공유 목적입니다.

다른 법인과 합병하는 것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하고 모집을 통하여 주권을 발행하는 법인

SPAC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3년 내에 피합병법인을 찾지 못하면 SPAC은 해산되고 SPAC 주주한테 SPAC 내부에 있는 자산을 돌려준다.

그래서 공모가 기준(2000원) 원금 회수는 가능하며, 3년 뒤 약정된 이자(은행 이자 수준과 동일 or 이상)와 함께 원금을 돌려주기에 폐지 시 공모가 기준보다 평가손실이 일어나더라도 원금과 최소한의 이자를 보장 받을 수 있는 투자 방법.

▣ 스팩 진행 과정

▣ 일반 공모(IPO) 차이점

스팩은 이렇게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만들어주는 동시에 기업의 우회상장 수단으로 평가 수익까지 노릴 수 있는 좋은 투자상품입니다. 그러나, 최근 스팩 광풍 투자가 투자자들의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 스팩 관련 뉴스

♣ 스팩 투자가 위험한 이유 (Why?)

올해 공모가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던 스팩 종목인 삼성스팩4호의 일봉 차트입니다.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인 메타버스와 합병 이슈로 크게 오른 삼성스팩2호의 상승보다 더 큰 움직임을 보여주며 6 거래일 연속 상한가라는 이례적인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근래 시장의 특징이 한 번 재료에 불이 붙으면 기존에 보여주었던 상승과는 다른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저는 스팩주가 6월까지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트레이딩을 하는 전문적인 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가 매매를 하기에는 큰 리스크를 갖고 있기에 좋은 회사와의 합병 이슈가 뚜렷하지 않는 이상 공모가 대비 2배 이상 오른 스팩주를 투자하는 것은 상당히 큰 위험을 안고 투자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