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에서 조사하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지표 CPI와 PCE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CPI & PCE 비교
▣ CPI(Consumer Price Index)란?
도시 거주 가구 소비자가 지출하는 재화와 용역의 평균적인 가격을 측정한 지수로, 미국 노동통계국(BLS)에서 가계 조사 데이터 기반으로 계산한 물가지수.
※ 구매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현금 지급 지출만 포함되며, 고용주가 제공하는 보험 등 직접 지급되지 않은 지출 미포함 (PCE는 별개로 포함)
○ 주요국 CPI 지수 비교 (4~5월 기준)
한국 | 미국 | 유럽 |
5.4% | 8.3% | 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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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E(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란?
가계와 민간 비영리기관이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불한 모든 비용을 합친 것으로, 미국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이 미국 국민의 직전 월 소비를 조사해, 매달 말 발표함.
※ 일반적으로 미국 GDP에 대한 구성 요소 통계로 70% 정도 반영함
▣ PCE & CPI 비교
- CPI는 가장 유명한 인플레이션 지표로, 언론에서 주로 인플레이션 지표로 많이 활용합니다. 그러나, 미국 연준(Fed)은 인플레이션 지표로 CPI보다 PCE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그 이유로는 고려하는 범위, 적은 변동성 그리고 데이터의 신뢰성에 있습니다. PCE는 전국의 모든 가구가 구매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고려하는 반면 CPI는 도시 환경의 가구만 고려합니다. 또한, PCE는 CPI에서 사용하는 소비자 설문 조사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경향이 있는 비즈니스 설문 조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에 의해 가중치가 부여됩니다. 휘발유와 같은 특정 제품의 주요 가격 변동에 영향을 받는 CPI에 비해 PCE는 특정 제품군의 가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Core PCE란?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보다 변동폭이 작은 척도로서 변동폭이 비교적 큰 계절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지표로 Fed에서 가장 신뢰하는 인플레이션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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